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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7 11:34:14
  • 최종수정2022.01.17 11:34:14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암 무료검진 독려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국가암 검진대상이며,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조기 발견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생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여성만 해당)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여성만 해당)은 만 2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폐암은 만 54 ~ 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다.

특히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면 매년 필수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의료기관의 수검역량을 고려해 2021년 위암, 유방암, 자궁암, 폐암 검진 대상자의 검진기간도 오는 6월 말까지로 연장돼 미수검자는 사업장, 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해 검진이 가능하다.

보건소는 6대 암에 대해 검진 결과, 암 진단 시 진단일과 검진이력,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어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연속적으로 치료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검진인원은 1만522명으로 총 87명(건강보험 68명, 의료급여 19명)에게 2억500만 원의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우편물, 문자발송, 전광판 상시 송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주민 검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검진대상자에게 1대1 상담 안내와 관리를 위해 상시 홍보인력 1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또는 진천군보건소(043-539-731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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