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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업 면접 보러 오세요"

19일 일구데이 개최, ㈜재세능원 40여 명 채용 예정

  • 웹출고시간2022.01.17 11:16:39
  • 최종수정2022.01.17 11:16:39

일구데이 취업 면접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취업 지원 채용 행사를 연다.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19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일구데이에 참여하는 ㈜재세능원은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직 4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 형태는 3조 2교대다. 정상 교대 근무 시 임금은 수당 포함 연 4천만 원 가량이다.

재세능원은 중국 본사인 롱바이(Ronbay)의 투자회사로 2021년 4월 착공하고 오는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1공장 Set-up 진행 중이다.

재세능원은 연간 6.5만 톤의 양극재 생산을 목표로 매출액 1조 원, 채용 5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옥원 경제기업과장은 "여전히 중소기업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취업 지원행사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률을 높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매월 19일 일구데이 △수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 지원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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