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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희망2022나눔캠페인 11억 5천700만 원 모금 사랑의온도 100도 채워

  • 웹출고시간2022.01.16 13:20:08
  • 최종수정2022.01.16 13:20:08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세종시민들의 이웃사랑 손길이 줄을 이으면서 지난 13일 목표 모금액 11억5천700만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이로써 세종시는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기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충북일보] 코로나19가 몰고 온 어려움 속에서도 세종시민의 나눔 온기는 빛을 발했다.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시작한지 44일 만에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캠페인은 모금액 11억 1천600만 원을 목표로 오는 1월 31일까지 진행중인데, 세종시는 지난 13일 기준 11억 5천7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지난 2012년 희망나눔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10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수립했다.

이번 목표액 조기 달성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뤄낸 값진 성과다.

성금은 전액 세종시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계획이다.

남궁호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시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며 "목표액 조기달성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오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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