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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화재안전정보 조사 대장정 마무리 앞둬

2018년 7월부터 시행된 화재안전정보 조사 오는 6월 마무리
근린생활시설·교육연구시설·공장 등 5천696개소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 웹출고시간2022.01.16 11:14:56
  • 최종수정2022.01.16 11:14:56

제천소방서 직원들이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위해 지역 대형시설의 옥내소화전 펌프실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018년 7월부터 추진해온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오는 6월께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제천·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시행 중인 화재안전정보 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가의 적극적인 국민보호 정책 수립을 위해 시행됐다.

소방대상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관련 정보를 현장지휘팀에 제공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구성된 4명의 소방안전정보 조사반은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조사 △이용자 특성과 연소확대 요인, 주변도로 여건 조사 △비상구 폐쇄 등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 등의 업무를 처리해 왔다.

2018년 7월부터 지금까지 5천466개소에 대한 조사가 추진됐으며 이중 2건의 입건과 14건의 과태료, 98건의 기관통보로 이어졌다.

제천 소방서는 230개소에 대한 정보 조사가 남아있다며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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