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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 지역발전 견인할 미래비전 구축 나서

주요업무계획 보고 갖고 역점 사업 조기완성 점검

  • 웹출고시간2022.01.16 11:20:16
  • 최종수정2022.01.16 11:20:16

단양군이 류한우 군수 주재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조기에 완성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미래비전 구축에 나섰다.

군은 류한우 군수 주재로 오는 20일까지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하며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위주의 속도감 있는 회의로 이뤄지며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대규모 인프라 확충과 군민 삶의 질 개선, 코로나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군은 코로나로 침체된 단양관광의 신활력 창출을 위해 단양관광공사를 통한 관광 시설 운영 안정화를 꾀하며 중앙선 폐철도, 단양관광 케이블카 등 민자유치 사업을 본격 착수해 올해를 '관광특화도시 도약의 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적의 다리' 프로젝트인 시루섬 생태 탐방교를 완성해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하는 한편 밤이 더 아름다운 단양 조성을 위해 고수대교 미디어파사드, 상진대교 디지털 워터 커튼 등을 설치해 세계적인 명품 야경 도시로의 발판 마련에도 주력한다.

또 코로나로 중단된 제5회 쌍둥이 힐링페스티벌, 제38회 소백산철쭉제, 제24회 온달문화축제와 단양 겨울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축제의 도시로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다.

여기에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인 도담지구 기반 시설 조성,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 올누림행복가족센터 등을 착실히 추진하는 한편 촘촘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한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립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탄력적이고 능동적인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신속하고 빈틈없는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실천 사업을 추진해 청정하고 안전한 단양 조성에도 힘쓴다.

끝으로 단양사랑 상품권 10% 구매할인, 소상공인 경영안정 시책, 단양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등 서민경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빈틈없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민선7기 성과들이 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고 미래 먹거리가 될 중장기 사업들의 신규 성장 동력 마련에 전력을 다하는 전환과 도약의 해"라며 "650여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의 결과를 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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