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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봄철 산불 예방 나서

등산로 13곳 폐쇄, 3년 연속 제로에 도전

  • 웹출고시간2022.01.16 10:20:25
  • 최종수정2022.01.16 10:20:25
[충북일보] 괴산군이 등산로 13곳을 폐쇄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나선다.

군은 입산자 부주의로 산불이 우려되는 취약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 화기·인화·발화물질 소지 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입산통제구역은 연풍면 주진리 790 등 393곳 1만6천193㏊ 면적이다.

등산로는 연풍면 주진리 희양산과 분지리 백화산 등 연풍면 10곳을 비롯해 청천면 삼송리 청화산과 조항산, 장연면 방곡리 박달산 등 13개 곳, 89.1㎞ 거리다.

이들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외에도 모든 임야(6만2천299㏊)에서는 화기·인화·발화물질을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다만 산림사업이나 병해충 방제, 군부대 작전업무, 학술연구, 주민 생업, 성묘, 정당한 수렵 등의 입산은 허용된다.

군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년 연속 달성한 봄철 '산불 제로(0)'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3월까지 영농부산물 파쇄기간을 운영해 산림 인접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소각 행위가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작업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기사-산불진화대원 교육. 사진제공=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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