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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천농협, 지역 경로당에 유류대 기탁

남부면 76개소 어르신들을 위한 유류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2.01.14 11:20:14
  • 최종수정2022.01.14 11:20:14

남제천농협 류승인 조합장(가운데)이 청풍·수산·덕산·한수면 노인분회장 4명에게 유류대로 제천화폐 1천5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남부면 경로당의 유류대 지원을 위한 제천화폐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류승인 조합장은 지난 13일 오전 남부면(청풍·수산·덕산·한수) 노인분회장 4명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천화폐 1천5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제천화폐는 관내 남부면 76개소에 각 20만원씩 전달돼 올 겨울 유류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남제천농협에서 매년 실시하는 경로당 유류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져 겨울철 농촌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대 노인분회장은 "고령층이 많은 면 지역을 위해 지원 사업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농협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류 조합장은 "이번 유류대 지원으로 마을 주민과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진행 시 제천화폐를 적극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1997년 설립된 남제천농협은 제천시 남부면을 관할하는 농촌형 조합으로 조합원의 권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 유류대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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