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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3 16:27:05
  • 최종수정2022.01.13 16:27:05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상황 속에서 충북적십자사에 익명의 기부자들이 잇따라 나타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익명의 기부자들이 잇따라 나타나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 남성은 자녀 결혼 축의금의 1%를 기부했으며, 한 익명의 공무원은 승진 축하로 받은 화분을 현금으로 환원해 충북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충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익명의 기부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사용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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