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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3 15:47:15
  • 최종수정2022.01.13 15:47:15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자체감사 사례집'과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라잡이'를 2022년 버전으로 발간해 각급 교육기관과 학교현장에 발송했다.

'자체감사 사례집'은 충북교육청이 산하기관 감사를 진행하면서 재무·회계, 사학, 인사·복무, 기타 행정일반 등 분야별 감사기준과 착안사항,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이다.

도교육청이 매년 펴내는 '자체감사 사례집'은 '지적을 위한 감사가 아닌 현장에 대한 지원과 사전예방 중심의 컨설팅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유형별 감사 지적사례와 감사결과 업무가 개선되고 조치된 사례 등이 담겨 있다.

'학사분야 예방감사 길라잡이'는 교권보호위원회·학교폭력 사안처리·교내 상(賞)·건강체력교실 등 학사 중점분야에서 시정이 필요한 사례를 묶은 책이다.

다양한 교육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법률과 제도가 개정될 때 학교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해 안정적 학사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교육청 고현주 감사기획팀장은 "이번에 발간한 두 권의 책자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사전 예방감사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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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