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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2년 읍·면·동 시정설명회 시작

코로나19와 지방선거 등으로 최소 인원 대상 운영

  • 웹출고시간2022.01.13 12:13:39
  • 최종수정2022.01.13 12:13:39

2022년 시정설명회로 수산면을 찾은 이상천 제천시장이 지역 단체장, 이장 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2일 수산면과 청풍면을 시작으로 2022년도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이어간다.

올해 시정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을 고려해 참석대상자를 백신접종완료자 등으로 50명 이내로 축소했으며 사전공연과 다과는 물론 현장방문 없이 이뤄진다.

또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일반 단체원이나 주민들은 제외하고 읍·면·동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으로만 참석인원을 제한했다.

첫날 시정설명회에서 수산면은 내리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도전리 배수로 정비공사 등을, 청풍면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비봉산 등산로 입구 인도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상천 시장은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주민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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