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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19전화 증가

지난해 하루 277건 울려…전년대비 6,951건(7.4%) 늘어
인구증가·코로나19 이송 등 이유

  • 웹출고시간2022.01.13 09:27:12
  • 최종수정2022.01.13 09:27:12

세종소방본부 상황실 직원들이 상황실에 걸려온 119 전화에 응대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 119전화건수가 증가했다.

인구증가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환자이송 업무 증가 등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1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신고·접수건수는 2020년 9만 4천218건에서 2021년 10만 1천169건으로 전년대비 6천951건(7.4%)이 늘었다.

이는 하루 평균 277건의 신고전화가 온 것으로 2020년 258건보다 19건 증가했다.

접수·처리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재 등 현장출동이 4만 1천72건(40.6%), 민원처리가 1만 4천956건(14.7%), 의료상담이 1만 3천622건(13.5%)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조치원읍 신고건수가 19.3%로 가장 많았으며, 시간은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많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처럼 세종시의 119 전화건수가 늘어난 것은 인구증가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환자 이송 등의 업무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세종소방본부는 시민들의 119신고전화 이용이 늘어난데 따라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자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상황관리 교육계획을 수립해 대형공사장 화재, 화학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동시에 구급지도의사 교육을 통해 구급상담 능력을 향상시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 시도 주요 대형 재난 사례를 활용해 모의 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하고 폭설, 지진 등 119신고 전화 폭주 상황을 가정해 분기별로 훈련도 실시 예정이다.

윤길영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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