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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 취업률 95.4% 달성

졸업생 국내 기업 28곳에 취업

  • 웹출고시간2022.01.12 16:56:43
  • 최종수정2022.01.12 16:56:43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충북반도체고가 취업률 95.4%를 달성했다.

충북반도체고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화솔루션, 세메스 등 국내 28개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해95.4%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우수기업들과 산학협약을 체결해 안정된 취업처를 확보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영-마이스터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어, 전공, 직업의식, 정보화, 직업기초 능력을 학년별로 제시하고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실제 반도체제조 현장과 같은 클린룸, 제조공정별 장비 등을 갖추고 최적화된 실무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다.

한국기술대학교와 연계한 반도체 공정 이론과 실습강좌 진행, 기업과 연계한 장비교육, 지역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체로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병호 교장은 "청년들의 취업 한파 속에서도 명품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졸업과 동시에 반도체 기술명장의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첨단화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진행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인성과 창의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숙사를 증축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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