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서 옹심이 메밀손칼국수를 운영 중인 김인숙(오른쪽) 대표가 지난 11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38만5천 원을 허길영 속리산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에 청풍호를 가르는 대교가 신설 된지 10년이 경과했으나 옛 대교가 그대로 방치되며 흉물로 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 청풍대교가 설치되며 용도 폐기된 옛 대교는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예상되고 있으나 관리청인 충북도가 이렇다 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제천시가 올해 연말까지 18억4천만 원을 들여 청풍대교를 포함한 청풍호반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옛 교량의 존치는 사업과의 부조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옛 청풍교는 케이블카·모노레일 운영, 출렁다리 조성, 둘레길 조성 등 수려한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에다 제천시가 추진해 관광시설물 조성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1985년 폭 10m, 길이 315m 규모로 건설된 청풍교는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 옛 청풍대교는 신 청풍대교 건설 결정 당시 철거로 가닥이 잡혔으며 충북도는 2010년 6월 청풍교 철거를 위해 국토부에 청풍대교 총사업비 변경 건의를 했다. 하지만 충북도는 2013년 6일 국토부가 "철거는 유지관리 성격이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에 청풍호를 가르는 대교가 신설 된지 10년이 경과했으나 옛 대교가 그대로 방치되며 흉물로 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신 청풍대교가 설치되며 용도 폐기된 옛 대교는 주변 경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예상되고 있으나 관리청인 충북도가 이렇다 할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제천시가 올해 연말까지 18억4천만 원을 들여 청풍대교를 포함한 청풍호반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옛 교량의 존치는 사업과의 부조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옛 청풍교는 케이블카·모노레일 운영, 출렁다리 조성, 둘레길 조성 등 수려한 주변 경관과의 부조화에다 제천시가 추진해 관광시설물 조성에도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 1985년 폭 10m, 길이 315m 규모로 건설된 청풍교는 2012년 청풍대교 완공과 함께 용도 폐기됐다. 옛 청풍대교는 신 청풍대교 건설 결정 당시 철거로 가닥이 잡혔으며 충북도는 2010년 6월 청풍교 철거를 위해 국토부에 청풍대교 총사업비 변경 건의를 했다. 하지만 충북도는 2013년 6일 국토부가 "철거는 유지관리 성격이므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