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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노후 공동주택 정비 추진

올해 4억 1천만 원 투입…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22.01.12 13:18:48
  • 최종수정2022.01.12 13:18:48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4억1천만 원을 들여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음성군 공동주택 관리지원 조례'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경로당·도로 보수, 담장 허물기 등 가로환경 조성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보수, 기타 노후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지나고 최근 5년간 지원 실적이 없는 공동주택(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이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지원 기준을 보면, 2천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2천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는 총사업비의 50%(최저 2천만 원), 1억 원 초과 사업은 총사업비의 30%(최저 5천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2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보조금 총사업비 80%까지 보조하되 2천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총사업비가 500만 원 이하는 전액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까지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관리지원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군은 2008년부터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4년간 137개 단지에 26억4천만 원을 지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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