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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550억 원 지원

경영안정자금·창업·경쟁력강화자금 등 연중 상시 접수

  • 웹출고시간2022.01.12 10:29:12
  • 최종수정2022.01.12 10:29:12
[충북일보] 세종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심화된 중소기업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총 550억 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60억 원 △경쟁력강화자금 110억 원 △혁신형자금 120억 원 △기업회생자금 10억 원 등으로 대출 금리는 1.46∼2.44% 수준으로 지원한다.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2~3%포인트 이자 보전을 지원하는 경영안정자금은 지난해 120억 원 규모에서 올해 200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80억 원을 확대했다.

또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50억 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며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억∼20억 원까지 지원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 일상 회복과 경영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발전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문의는 세종시 기업지원과(☎044-300-4145) 또는 세종테크노파크 기업혁신성장팀(☎044-850-2142, 2147)에서 가능하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나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sjtp.or.kr)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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