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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1 15:04:43
  • 최종수정2022.01.11 15:04:43
[충북일보] 연초부터 세종지역기업들의 이웃사랑 손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2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KCC 세종공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주)KCC 세종공장은 2018년부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일터에 가입해 임직원이 성금 모금에 참여하고 있고, 소정면 행복나눔 빨래방 지원 등 지역복지 사업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계룡건설산업㈜는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계룡건설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년대비 1천만 원을 증액해 올해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적기업 ㈜장남은 이은영 세종시주민생계조합 조합장, 임헌경 ㈜장남 대표가 참석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2006년 설립한 세종시주민생계조합은 ㈜장남, ㈜전월, ㈜세종꽃맘, ㈜조치원장례식장 등 사업체 4곳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도시가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제이비㈜는 한권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회는 김선태 협회장이 참석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시회는 모임·단체에서 3년 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나눔리더스클럽 세종 4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세종시청 공직자 1천94명도 성금 모금, 급여 자투리 모금 등을 통해 총 1천29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춘희 시장은 "지난해 이어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부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아직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돕기 나눔 활동을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희망이 가득한 2022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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