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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3년 연속 공모 선정

지역 소재 특화공연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1.11 11:17:59
  • 최종수정2022.01.11 11:18:15

증평군이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증평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올해 2천100만 원을 포함해 총 7천8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백곡 김득신의 생애를 다룬 '괴짜선비 김득신'을 비롯해, 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한 '백두산 호랭이', 장뜰두레농요와 보강천의 자연을 음악으로 풀어낸 '장뜰의 노래 반여울의 소리' 등 지역특화형 공연을 활성화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증평읍 죽리에 소재한 예술단체 '극단 배꼽'을 비롯해 도내 4개 전문예술단체와 협업 방식을 통한 공연 개최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연 4회 일정으로 주민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지역특화형 창작 공연을 활성화 함으로써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은 물론 증평군과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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