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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목행용탄동, 최연소 기부자의 사랑 나눔

임다엘 군, 첫돌 맞아 생애 첫 기부

  • 웹출고시간2022.01.11 16:22:19
  • 최종수정2022.01.11 16:22:19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에서 최연소 기부자의 소식이 전해졌다.

목행용탄동행정복지센터는 11일 첫 돌을 맞이한 임다엘 군이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성금 36만5천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 제조회사 화인텍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다엘 군의 아버지 임요한 씨와 배우자 이예경 씨는 임 군이 태어난 날부터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일 1천 원씩 1년간 저축해 성금을 마련했다.

임 씨는 "자녀의 첫 생일에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용식 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받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특별한 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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