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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10 14:16:09
  • 최종수정2022.01.10 14:16:09
[충북일보] 세종시의 취학아동수가 2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일 2022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예비소집결과 올해 취학 대상자는 2015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6년생 아동 등 모두 5천521명으로, 지난해 보다 31명 감소했다.

앞서 세종시의 취학아동수는 2019년4천989명, 2020년 4천880명, 2021년5천552명 등이었다.

취학대상아동 5천521명 중 5천302명이 응소했고, 미응소자는 219명이다.

이 중 유예, 면제, 입학연기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 소재가 미확인된 아동은 5명으로 대부분 해외체류로 확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정확한 소재파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희 행정지원과장은 "예비소집에 응소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kimjeongho96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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