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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고문변호사 3명 위촉

소송 대응 능력 향상…행정의 신뢰도 제고

  • 웹출고시간2022.01.10 13:23:34
  • 최종수정2022.01.10 13:23:34

10일 음성군이 고문변호사를 위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안창환 변호사, 조병옥 음성군수, 배경환 변호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10일 고문변호사 3명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고문변호사 조례에 따라 안창환(57), 최귀일(47)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배경환(57)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안 변호사는 법무법인 '청풍로펌' 소속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충북도 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호' 소속으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1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대법원 국선변호사, 중소벤처기업부 법무지원단으로 활동 중이다.

배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린법률 소속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형사조정위원, 충북도 소청심사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올해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음성군 고문변호사로 각종 소송 수행 관련 자문과 법률 자문 업무를 담당한다.

조병옥 군수는 "법률 자문으로 소송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한 소송수행으로 군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전문변호사 활용과 적극적인 법무행정 지원으로 92%의 승소율을 기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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