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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강사 모집

충북교육문화원 지휘자 전국 단위
악기지도강사 도내 예술인 대상

  • 웹출고시간2022.01.09 15:15:45
  • 최종수정2022.01.09 15:15:45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강사진 공개모집 안내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은 2022년도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지도강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공모이고, 악기지도강사는 충북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지휘자를 포함해 바이올린 2명,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각 1명씩 총 14명이다.

접수기간은 1월 5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며,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간 34회이며, 이밖에도 방학집중캠프·재능나눔·봉사연주·정기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접수는 온라인을 통한 이 메일로 제출이 가능하고, 6분 분량의 실기연주와 수업시연을 셀프 촬영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월 14일 1차 서류 전형, 1월 20일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실기곡은 2분 내외의 자유곡이며, 악보 없이 무반주로 연주하면 된다. 수업시연은 4분 내외로 학생이 실제 있다고 가정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악기를 지도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된다.

중간에 끊지 않고 두 과정을 연결, 촬영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연주와 수업시연이 일체의 편집 없이 하나의 순수 영상물에 모두 담겨야하기 때문에 촬영요령 숙지가 필요하다.

충북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청소년의 음악적 호기심과 작은 흥미에 세심하게 반응하고, 그에 합당한 교육적 피드백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줄 전문연주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 창단됐다. 오는 21일 청소년 단원 정기오디션 공고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교육문화원 홈페이지 이용자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043-229-2633으로 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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