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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엑스 '2022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수상

바람개비상자 'Packaging Materials & Components' 부문 수상
'2021 아시아 스타어워드' 수상에 이은 겹경사
이지연대표 "국내뿐아니라 전세계 인정 받은 점 큰 의미 있어"

  • 웹출고시간2022.01.09 16:01:31
  • 최종수정2022.01.09 16:01:31

(주)비오엑스의 바람개비상자

[충북일보] 충북 포장재 전문회사 ㈜비오엑스가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2022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2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1968년도에 포장 관련 협회·기업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1970년부터 패키징 기술 발전에 공헌한 혁신적 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키징 시장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 받고있다. 올해는 전 세계 37개국에서 출품한 240개의 패키징 신기술이 수상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오엑스는 지난해 5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1)에서의 수상 실적으로 출품하게 됐다.

비오엑스의 '바람개비상자(테이프가 필요없는 상자)'는 테이프가 필요 없이 밀봉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친환경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Packaging Materials & Coponents'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비오엑스의 '바람개비상자'는 독자적으로 개발된 디자인 친환경 포장박스이다.

기존 골판지 상자는 테이프를 이용해 밀봉하는 방식이었으나, 바람개비상자는 테이프 없이 완벽한 밀봉이 가능하다.

하나의 소재로 원스톱 포장이 가능해 원가 절감과 공정 단축, 생산성 향상을 향상시키고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줄여 편리함까지 높인 제품이다.

비오엑스는 충북 음성에 위치한 포장재 전문회사로 골판지 원단·특수 골판지 원단, UPS(골합지), 친환경 보온보냉 박스, 테이프가 필요없는 박스, 라미네이팅, 내유·불연·난연·방청코팅, 마대, 기화성포장지, 산업용포장지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일반 포장재와의 차별화를 목표로 2012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각종 포장재를 연구·개발해 총 34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10개의 새로운 지식재산권을 출원중이다.

이지연 ㈜비오엑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21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과 아시아 포장연맹(APF) 에서 선정하는 '2021 아시아 스타 어워드' 수상에 연이은 성과"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세계에서도 ㈜비오엑스의 패키징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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