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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청주, 누구나 클래식 음악전문가 된다

청주가로수도서관 '클래식 260만 곡' 음원서비스 개시

  • 웹출고시간2022.01.09 14:20:15
  • 최종수정2022.01.09 14:20:15

한 시민이 청주가로수도서관에서 낙소스서비스를 활용해 클래식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전 세계 260만여 곡의 클래식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세계 유명 음반사의 클래식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낙소스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를 6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낙소스 서비스는 소니, 워너클래식, 유니버설 등 세계 940여 개 유명 음반사들이 발매하는 클래식 음원 260만여 곡을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음악 감상용 태블릿PC를 통해서 감상하거나, 청주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PC, 태블릿,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연주는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음원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클래식 애호가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서양음악사, 음악 용어 사전, 시대별 가이드 투어, 음악학 관련 페이지, 작품 분석, 오페라 대본과 줄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음악 교육 자료를 제공해 음악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가로수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232)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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