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 좌구산휴양림에 산불, 1시간 50분 만에 진화

산림 0.1ha 태워, 헬기3대와 인력 동원

  • 웹출고시간2022.01.08 16:10:26
  • 최종수정2022.01.08 16:10:49

8일 오후 1시22분께 증평 좌구산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1시간 50분만에 진화했다.

ⓒ 산림청
[충북일보] 증평 좌수산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0분만에 진화됐다.

8일 오후 1시22분께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림 인근에서 산불이 발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산불진화 헬기 3대(산림청 2대, 소방청 1대)와 산불 진회인력 25명(산불전문진화대 20명, 공중진화대 5명)을 긴급투입해 오후 3시10분께 가까스로 진화했다. 이 불로 산림 0.1ha가 소실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산불은 좌구산 휴양림 인근 숙박시설에서 투숙객이 피워놓은 불이 산으로 번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인근의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시 화기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를 불러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