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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9 10:01:22
  • 최종수정2022.01.09 10:01:22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 흰점박이 굼벵이 농장 송병오(왼족) 대표가 7일 군북면사무소를 찾아 불우이웃 성금 50만 원을 조규철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이백리에서 흰점박이 굼벵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송병오 씨가 7일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불우이웃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송 씨는 "약소하지만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탁된 50만원은 군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송 씨는 5년차 귀농 귀촌인으로 옻을 먹고 자란 굼벵이인 참옻굼이라는 제품으로 특허를 받았고, 배합기 없이 참나무 톱밥을 세 번 발효시킨 사료로 흰점박이 굼벵이를 양식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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