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농산물 선별·저장시설과 연계 신선한 농산물 공급
지난 7일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 개장한 향수옥천사과영농조합법인의 로컬푸드판매장.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환경·경제가 공존하는 에너지 전환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한 에너지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는 2050년까지 △에너지 자립률 43% 상승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28배 △온실가스 감축률 40% 달성 등이 목표다. 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범덕 시장과 맑은 청주 에너지전환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2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충북도내 최초로 1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4.0산업협회는 지난해 7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중간보고와 전문가 자문, 주민 설문·시민워크숍 등 7개월에 거쳐 진행한 2차 지역에너지계획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시가 지난해 12월 7~23일 진행한 '청주시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의견 조사'에는 2천225명의 시민패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인지도는 태양광(87.9%), 태양열(80.9%), 풍력(80.4%), 수소(75.1%), 수력(70.1%), 바이오(55.9%) 등의 순으로 높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은 전기차 구매지원(43.2%), 수소차 구매지원(29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속보=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조합)과 A검사정비업체 간 자동차 검사 수수료(검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결국 '법적조치'로 이어졌다. 6일 조합과 A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월 회비와 검사비 미납을 이유로 A업체 등에 대한 채권 가압류 명령 신청서를 청주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법원은 최근 채권 가압류를 결정했다. 법원 결정으로 제3채무자(보험사)는 채무자(A업체 측)에게 채권에 관한 지급을 할 수 없게 됐다. 조합이 가압류 신청한 금액은 935만여 원으로, A업체 측은 보험사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지 못하게 된 상황이다. 조합은 지난 2020년 '회비'외에 '검사비'를 신설했다. 각 조합원은 매달 23만 원의 회비와 '차량 검사 1대당 500원'의 검사비를 납부해야 한다. 2021년부터 검사비는 1대당 400원으로 변경됐다. A업체는 2020년 10월 이후 회비와 2020년 1월 이후 검사비를 합한 금액인 935만여 원을 납부하지 않았다. A업체는 조합이 부실한 운영에 따른 경영상 위기를 검사비 징수로 상쇄하려 한다며 검사비 납부를 거부해왔다. A업체 관계자는 "회비 부과에 대해서는 이해를 한다. 납부할 의향이 있다"며 "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