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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에 로컬푸드판매장 개장

산지농산물 선별·저장시설과 연계 신선한 농산물 공급

  • 웹출고시간2022.01.09 10:13:05
  • 최종수정2022.01.09 10:13:05

지난 7일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에 개장한 향수옥천사과영농조합법인의 로컬푸드판매장.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한 향수옥천사과영농조합법인 로컬푸드판매장 개장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 577 부지에 위치한 직매장은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비·군비·자부담 등 총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지상 1층, 면적 110㎡ 규모로 준공됐다.

내부시설은 판매전시장, 저온저장고 등을 갖추었다.

옥천사과영농조합법인 로컬푸드판매장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농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보은 방면 도로변에 위치한 로컬푸드판매장 건물은 동일 부지의 농산물 선별·저장시설과 연계돼 사과 등 신선한 농산물을 찾아오는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이재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판매장은 사과를 비롯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앞으로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가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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