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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6 11:27:05
  • 최종수정2022.01.06 11:27:05

진천군이 문백면의 영동경로당 일부 공간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문백면 영동경로당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해 공립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시설 확충 및 운영사업'에 선정돼 국비 약 1억 원을 포함, 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도서관 조성 사업 추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거쳐 지난달 도서관리 프로그램 구축, 신규 도서 529권을 구입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현재 도서관은 운영 인력을 충원 중에 있어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부터 4시간만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다. 1월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는 소통과 배움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시대적 변화에 맞는 공립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3개소와 공립 작은도서관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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