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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6 11:31:26
  • 최종수정2022.01.06 11:31:26

증평군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군계획도로를 확충한다. 사진은 농협한삼인과 철도변간 도로개설 예정지구 구간.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계획 도로망 확충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더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연탄 ~ 산업단지 △농협한삼인 ~ 철도변 △송산로 7길 ~ 단지바우로 △ 신중앙공업사 주변도로 등에 군 계획도로 개설을 추진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증평 연탄 ~ 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은 군도 10호선과 지방도 508호선을 연결하는 2.8km 구간으로 2026년까지 186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는 380m만이 개설 된 상태로 올해 나머지 구간에 대한 토지 보상을 마치고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며 예산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올해 개통을 목표로 61억 원을 들여 농협한삼인 ~ 철도변 간 도로개설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 구간은 연장 270m로 현재 건립 중인 증평종합운동장의 진입로 기능을 하게 된다.

현재는 공사에 앞서 철도 관련 행정협의 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송산지구에서 형석고에 이르는 송산로 7길 ~ 단지바우로 구간 개설공사는 연장 324m로 올해 3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 될 예정이다. 신중앙공업사 주변에 133m의 도로는 올해 상반기 내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

또한, 군은 군계획도로 98개 노선, 자전거도로 33개 노선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도로시설물 보완에도 나선다.

노면 균열 및 파손여부, 배수시설, 규제봉 등 안전시설물을 확인해 3월까지 6억2천만 원을 들여 보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군 계획도로의 개설과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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