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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제천시장 여론조사 이상천 현 시장 '압도'

KBS청주방송, 이상천 29.0% 이근규 13.6% 최명현 10.6%

  • 웹출고시간2022.01.06 11:38:57
  • 최종수정2022.01.06 11:38:57

이상천, 이근규, 최명현

[충북일보] 6·1 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천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이상천 현 시장이 월등한 수치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청주방송총국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천타천 거론되는 후보군만 9명에 달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현 시장이 29.0%로 가장 앞섰다.

이어 같은 당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13.6%, 국민의힘 최명현 전 시장이 10.6% 순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후보들은 10% 이하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반면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거나 응답하지 않은 부동층은 21.4%로 나타나 변수로 남았다.

여기에 민주당 제천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상천 현 시장이 40.2%로 이근규 전 시장(22.4%)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았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명현 전 시장이 29.2%를, 윤홍창 전 도의원은 17.8%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연령대별 표본의 크기를 살펴보면 △18~29세 73명△30대 55명△40대 78명△50대 102명△60세 이상 192명이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이 조사는 KBS청주방송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2021년 12월 28~29일 양일간 제천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500명 피조사자 중 응답률은 26.4%를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4.4%p(95% 신뢰수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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