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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의 희망 틔우고 위기 극복 힘보탠 주역들, 공직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01.06 10:50:48
  • 최종수정2022.01.06 10:50:48

명예퇴임하는 영동군 안치운(왼쪽) 농산업건설국장과 이준철(오른쪽) 행정복지국장이 박세복 군수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의 희망을 이끌고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힘쓴 공직자 2명이 이달 10일자로 정든 공직을 떠난다.

이준철 행정복지국장과 안치운 농산업건설국장 등이다.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예퇴임을 결심하고, 각각 38년, 36년 여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들은 군민들과 오랜시간 호흡하며 영동군의 찬란한 발전을 함께하며 동고동락했다.

최근에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며, 군민 안전 사수와 생활안정, 복지증진에 많은 노력과 정성을 쏟았다.

퇴임 격려행사는 6일 코로나19 예방과 퇴임자들의 원에 의해 외부 참석자 없이 군수 집무실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동료 직원 일부가 참석해 아쉽게나마 석별의 정을 나누며 퇴임자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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