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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중, 새해 이웃돕기 선행 펼쳐

미술동아리 행사 수익금 기탁

  • 웹출고시간2022.01.06 10:03:20
  • 최종수정2022.01.06 10:03:20

충주여자중학교 학생 등이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3만 원을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여자중학교는 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63만 원을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지난해 연말 이 학교 목련미술관에서 열린 미술동아리 '그림 가게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과 교사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미술동아리는 2018년부터 매년 재능기부 판매수익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어려운 주민에게 직접 전달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금 대신 기탁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상황임에도 변함없이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여 재능기부를 해준 학생들과 교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선아 공동위원장도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며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취약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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