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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나눔사람과 함께하는 제주농가살리기, 특별한 고향사랑 눈길

  • 웹출고시간2022.01.06 14:09:13
  • 최종수정2022.01.06 14:09:13
[충북일보] 대전광역시 나눔·봉사 단체 사람나눔사람의 박노석 씨가 5일 영동군청을 찾아 레인보우행복나눔에 600만 원 상당의 감귤 600상자를 기탁했다

박 씨는 심천면 출신으로,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고향의 소외계층을 돕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제주농가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미있는 나눔을 했다.

박 씨는 기탁 후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탁된 물품이 고향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코로나19로 닥친 고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물품을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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