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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동행"

2022년 시무식서 새로운 CI 선봬
7대 비위행위 근절 선언도

  • 웹출고시간2022.01.03 16:20:08
  • 최종수정2022.01.03 16:20:08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일 열린 2022년 시무식 및 CI 선포식에서 새로운 CI가 새겨진 재단기를 흔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동행하겠다는 의미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에 담았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시무식 및 CI 선포식'을 했다.

시무식은 김교선 이사장의 신년사와 '7대 비위행위 근절 선언'으로 진행됐다.

'7대 비위행위'는 공직자 5대 비위행위인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에 재단 자체적으로 2대 비위행위인 △채용비리 △갑질을 더한 것이다.

이어 CI 선포식에서는 대내·외 재단을 표상하는 새로운 CI 선포, 재단기 전달, 휘장 및 명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CI에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고객과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제작됐다.

김교선 충북신보 이사장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7대 비위행위는 반드시 척결돼야 하고, 무엇보다 예방적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변화를 계기로 2022년에는 도민의 신뢰를 지키고 끊임없는 조직 쇄신으로 7대 비위행위 제로(0)를 목표로 공적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전 임직원이 새로운 CI의 의미를 되새겨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신보는 충북 도내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공적 보증기관이다. 2021년말 기준 보증공급 누계 24만2천998건에 4조8천699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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