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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나날이 새롭고 거듭 새로운 재단"선포

박상언 대표 온라인 신년사

  • 웹출고시간2022.01.03 16:19:19
  • 최종수정2022.01.03 16:19:19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가 영상을 통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22년은 '나날이 새롭고 거듭 새로운 재단'이 되기 위한 한해가 될 전망이다.

청주문화재단이 3일 온라인 시무식과 함께 2030 비전인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향한 2년차이자, 2022년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날 시무식에서 박상언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영상 신년사를 통해 "우리 재단이 스물한 살이 된 올 한 해, 호랑이처럼 기운차게 '일신일신우일신(日新日新又日新)' 날로 새롭고 날마다 새롭고 거듭 날로 새로운 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올해 3대 과제로 △조직 체질 개선과 역량강화 △시대와 함께하는 재단, 시대를 견인하는 재단 △현장과 현재를 바꾸는 행정을 선포했다.

이번 과제는 전국의 기초 문화재단들 가운데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규모인 만큼 조직적인 정합에 더욱 힘쓰고 불합리한 체질을 개선하며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지속과 중대재해처벌법 발효 등 시대의 변화 속 시민의 문화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어떠한 조건과 환경 아래서도 시민의 문화 안전망을 보장하고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며 ESG 사회가치경영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의지가 담겼다.

또한 문화행정가로서 현장 예술인과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장과 현재를 풍요롭게 바꿔나가자는 다짐이다.

이날 전 구성원과 함께 '나날이 새롭고 거듭 새로운 재단'을 선포한 청주문화재단은 곧바로 '문화로 함께 더 큰 청주'를 향한 2022년 첫 업무에 돌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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