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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로 거듭나

초소형 공유 전기차 운행…대중교통 불편 해소 기대

  • 웹출고시간2022.01.03 14:38:58
  • 최종수정2022.01.03 14:38:58

충북혁신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초소형 공유 전기차.

ⓒ 음성군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가 올해부터 스마트시티로 거듭난다.

충북혁신도시는 3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초소형 공유 전기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으로 맹동혁신도시출장소, 진천공원관리사무소와 음성 맹동지역 소재 아파트 4곳, 진천지역 아파트 4곳에 초소형 공유 전기차를 설치했다.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초소형 공유 전기차를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은 충북도 전기차 카셰어링 앱 '타U'를 설치하고 회원 가입과 운전면허증 인증 절차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초소형 공유 전기차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충북혁신도시 내에서 운행한다.

예비사업 기간인 다음 달까지는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15억 원을 들여 예비사업을 한 후 사업 재평가를 거쳐 200억 원 규모의 본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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