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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새내기 단양지킴이 "환영합니다"

유현경 소방사, 손국원 소방관 임용장 받고 근무 시작

  • 웹출고시간2022.01.03 11:32:59
  • 최종수정2022.01.03 11:32:59

단양소방서 새내기 유현경(오른쪽) 소방사와 손국원 소방관이 한정환 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거수경례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3일 오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갖고 신규 소방공무원 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체온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용된 유현경(31) 소방사는 충주가 고향으로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졸업후 병원에서 4년6개월 근무 중 소방관을 목표로 공부해 지난해 4월 실시된 소방공무원채용 시험에 합격했다.

또 손국원(29) 소방관은 경북 문경이 고향으로 단양군립노인병원에서 근무 시 소방관들을 자주 만나면서 소방의 꿈을 꾸게 됐다.

두 명의 신임 소방관은 지난해 9월 13일부터 15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기초 소방훈련과 공직 소양업무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장적응과 각종 재난 현장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5주 동안 소양 및 예절 교육, 현장실무 훈련을 받은 후 단양119안전센터, 매포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단양 군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로 이훈모 소방령이 소방행정과장으로, 김문택 소방령이 예방안전과장으로 보직받았다.

새내기 손국원 소방관은 "단양에서 꿈을 꾸고 단양에서 꿈을 이뤘으니 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출동할 준비가 돼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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