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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3 11:11:07
  • 최종수정2022.01.03 11:11:07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3천800만 원을 활용해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생활 건강개선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개선 교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내용으로 채운다.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는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운영해 식생활 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3월 '증평군 푸드플랜 기본계획'과도 연계 추진해 차별화된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1억 원을 들여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순환체계를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푸드플랜을 마련 중이다.

기초지자체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 추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부터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증평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0년과 지난해 공모에 선정·확보한 3천만 원, 5천만 원을 들여 각종 식생활 교육과 전문강사 양성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 푸드플랜과 식생활 교육사업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먹거리 취약계층이 없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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