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지역사회 훈훈

제1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세상상회 이세은, 이상창 부부 선정

  • 웹출고시간2022.01.03 10:09:06
  • 최종수정2022.01.03 10:09:06

세상상회 이세은, 이상창 부부.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부터 시민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지역 전체와 나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지역 소식지 '월간 예성'을 통해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싣는다.

제1호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관아골 청년가게 창업자이자 도시재생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카페 '세상상회'의 이세은·이상창 부부를 소개한다.

이 부부는 2017년 성내동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관아골에 정착해 '세상상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한 굿즈 판매·작품 전시 △보탬플러스 협동조합 조직 △플리마켓 '담장마켓' 개최 등 신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동네 알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창 대표는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작게는 골목, 나아가서는 충주 알리기에 힘쓰고 싶다"며 "새해에도 다음 세대를 위한 가치 있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인수 자치행정과장은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들의 훈훈한 사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세은·이상창 부부를 시작으로 매월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를 통해 지역에 잘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일반시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해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감동을 주고 '소통과 공감으로 화합하는 충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