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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최명수 소방행정과장 퇴임

32년간 단양과 제천 주민 생명·재산 지킴이로 헌신

  • 웹출고시간2022.01.02 13:25:16
  • 최종수정2022.01.02 13:25:16

소방행정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단양소방서 최명수 소방령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구랍 30일 오전 코로나19로 소규모 인원만 참석해 조촐하게 최명수 소방령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소방행정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하는 최 과장은 198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30여 년 동안 단양과 제천 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킴이로 헌신했다.

특히 1994년 충주호 유람선 화재 시 제천소방서 최초 스킨스쿠버 잠수사로 3일간 익수자 인양 등 유람선 화재 사후처리에 크게 기여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도 폭넓은 소방지식을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지식전수와 현장업무에 철저를 기했으며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동료와 후배들의 귀감이 되었다.

퇴임 후 소방공무원 경험을 살려 소방 자격증 중 최고의 명예인 소방기술사 취득을 계획하고 있는 최 과장은 "늘 함께해준 가족, 동료들께 감사하고 새해에는 직원 모두가 더욱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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