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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공모 선정

천혜의 자연경관 품은 청풍호반 일원 총 7.4㎞ 개발

  • 웹출고시간2022.01.02 12:59:29
  • 최종수정2022.01.02 12:59:29

제천시가 총 7.4㎞ 길이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청풍호반 중심의 금성면 성내리 일원.

[충북일보] 제천시가 환경부 주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국가생태문화탐방로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태 탐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청풍호반을 중심으로 금성면 성내리 일원에 천연자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총 7.4㎞ 길이(데크로드 3.9㎞, 숲길 3.5㎞)의 국가생태문화탐방로를 조성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에 걸쳐 총사업비 50억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청풍호반 생태공간(금월봉공원∼인재개발원∼봉명암)과 문화체험 공간(봉명암∼청풍호오토캠핑장∼무암사) 총 2개 구간으로 나눠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청풍호반 일원은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를 비롯해 주변으로 청풍문화재단지, 무암사 등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가 담긴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이번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통해 중부내륙 대표관광도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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