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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순 괴산군 부군수 이임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으로 괴산군 발전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01.01 18:03:31
  • 최종수정2022.01.01 18:03:31
[충북일보] 박기순 부군수가 1월1일 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충북도 정책기획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부군수는 지난달 31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직원들과 이임행사를 갖는 것으로 임기를 마무리 했다.

1991년 영동군 학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 부군수는 충북도 교통정책과장, 총무과장을 거쳐 지난해 7월 28대 괴산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이후 주민숙원사업 추진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했다.

그는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괴산군의 가교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했다.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고 내부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박 부군수는 "지난 6개월간 군민과 군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괴산군 공무원과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후임에는 민영완 충북도 자치행정과장이 취임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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