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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공무원 인사특전 부여

충북교육청 우수공무원 5명 선발
최우수상 도교육청 강상구 주무관

  • 웹출고시간2021.12.30 18:37:03
  • 최종수정2021.12.30 18:37:03

강상구 주무관, 김영주 주무관, 김경중 주무관, 최은자 장학사, 안병권 교장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우수 2명·장려 2명)을 선발,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

도교육청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포상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각급 기관(학교)이 제출한 15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사전심사와 사례발표 심사를 거쳐 내·외부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가려졌다.

최우수상은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강상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강 주무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교육, 4차 산업시대 AI 교육 등 학교정보화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해 13만9천665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하고, 학교 현장 방문과 정보담당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보화지원 업무를 발굴했다.

강 주무관은 △학교 유·무선 통합 관제시스템 △원클릭 A/S 시스템 △PC 현황관리 시스템 구축 등 14개의 학교 정보화 업무를 폐지(9개), 축소(4개), 개선(3개)했다.

'우수'상에는 중앙초 김영주 주무관, 청주교육지원청 재정과 김경중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김영주 주무관은 학교건물 고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고가사다리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적극행정을 펼쳤다.

김경중 주무관은 공유재산 대부 기간이 만료된 무단점유 불법건축물을 철거(행정대집행)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에 앞장 섰다.

'장려상'에는 청주교육지원청 체육건강과 최은자 장학사의 위드 코로나 시대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운영 사례와 동화초 안병권 교장의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공사 차량 진·출입로 확보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례가 뽑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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