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직업재활 회원 재능기부

찾아가는 카페 운영으로 따스함 같이 나눠요

  • 웹출고시간2021.12.30 15:01:18
  • 최종수정2021.12.30 15:01:18
[충북일보]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카페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직업재활 회원들이 바리스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바리스타 4명을 양성했다.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반은 직업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작업치료사가 정신질환으로 손상된 정신·사회적 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정신장애인들의 재활 의지를 북돋아 완전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일이 적었지만,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회복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지속적인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