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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체부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1.12.29 10:43:59
  • 최종수정2021.12.29 10:43:59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의 생활 관광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관광으로 현지인들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들처럼 살아보는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반려동물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생활관광 분야에 선정됐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선점하고 반려동물을 동반한 여행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펫티켓 캠페인 △펫공감 협의체 운영 △펫굿즈 및 힐링상품개발 △반려동물 도시락(樂) 투어 △충주 맞춤형 펫코노미 특강 등이다.

시는 향후 충주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펫 친화적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도시로서의 충주 대외이미지를 구체화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민간 주도형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관광 상품화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민간과 연계해 지역민과 여행객이 상생하는 반려동물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이 충주지역 관광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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