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극동대 뷰티헬스솔루션센터 개소식

충북도·음성군·극동대, 지역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다짐

  • 웹출고시간2021.12.28 15:57:16
  • 최종수정2021.12.28 15:57:16

극동대학교 뷰티헬스솔루션센터 개소식. 사진 왼쪽 부터 김운규 음성군뷰티헬스기업체협의회장, 안창복 부군수, 배인영 뷰티헬스솔루션센터장, 박승렬 행정부총장,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뷰티헬스솔루션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극동대는 이날 음성군 경쟁력 강화와 뷰티헬스산업 이익공유체계 조성을 위한 '뷰티헬스솔루션센터'를 설치하고 공동장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2021년 시·군 산업거점고도화 패키지지원사업'의 핵심과제인 공동장비 확충 및 기술을 지원하고자 열렸다.

충북도와 음성군이 지원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뷰티헬스솔루션센터에서 수행하는 음성군 뷰티헬스산업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장비지원 △R&D 및 산업화를 위한 각종 재정지원사업 관련 기술지원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인증을 위한 분석자료 지원사업(2021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축 장비에 대한 교육과 활용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 안창복 음성 부군수, 박승렬 극동대 행정부총장, 정재욱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융합본부장, 김윤규 음성군 뷰티헬스기업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배인영 센터장(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사업의 3대 핵심가치인 동반성장-공감-지속가능성을 항상 기억하며 충북 주력산업인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에 지역대학이 능동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운규 음성군 뷰티헬스기업체협의회장(㈜한국생명과학연구소 대표)은 "음성지역 기업들이 R&D 기술 지원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대학이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승렬 부총장은 "뷰티헬스분야와 함께 지역발전에 필요한 바이오분야 전반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