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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공감실천선언운동 전개

공문서 감축 실천 운동 전개로 학교 업무 경감 위한 노력 의지 보여

  • 웹출고시간2021.12.28 13:02:08
  • 최종수정2021.12.28 13:02:08

옥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28일 공감실천선언운동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2021 학교공문서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공감실천선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팀은 단위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교육청 내 타부서 및 외부 유관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유사사업을 분석하고 통합 및 협력사업을 추진해 공문서 감축, 예산절감,교육거버넌스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공문책임관제 운영, 수요일 공감편지 운영, 공문서진단키트 분석을 통한 업무재구조화 컨설팅 추진, 지역 연계 학교지원사업 발굴 및 매칭 등을 통해 공문서의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도는 업무혁신추진단을 운영해 교육청 생산 공문서 분석, 통합지원 사업 검토 및 필터링을 통한 실질적인 감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불편한 공문서 신고방 운영, 공문서 감축 관련 의견수렴, 학교공문서 감축 컨설팅 추진, 각종 신청 서식 및 방법 간소화 등 다양한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공문서 감축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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