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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8 12:56:48
  • 최종수정2021.12.28 12:56:48

진천의 전기배선 정보통신공사 업체인 양산전설(주)(대표 윤형길)은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읍 소재 전기배선 정보통신공사 업체인 양산전설(주)(대표 윤형길)은 28일 진천군청을 찾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사)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올 한 해 동안 영농폐기물 수거, 기금조성 판매사업 등의 수익금 200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올해로 3년째 장학금 기탁을 하고 있는 남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장학금 기탁에 적극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또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회장 전영희)도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을 비롯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는 매년 100만 원씩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재)진천군장학회는 올해 현재까지 5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받았으며,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간 장학금 기탁액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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