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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강내도서관, 독서권장 창작 뮤지컬 '미녀와 야수' 공연 성료

  • 웹출고시간2021.12.27 17:46:31
  • 최종수정2021.12.27 17:46:31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지난 26일 청주시민 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미녀와 야수'공연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특별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미녀와 야수 동화를 독서 권장 내용으로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의 내용은 소녀 벨과 도서관에 사는 소년 북스가 야수를 만나며 일어나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중간중간 퍼포먼스로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뮤지컬 무대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가까이 하자'라는 교훈을 남기며 마무리됐다.

강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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