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공고

내년 1월 5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서 온라인 사업설명회

  • 웹출고시간2021.12.27 17:47:04
  • 최종수정2021.12.27 17:47:04

충북문화재단 로고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7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의 활동을 강화하고, 도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를 위한 '2022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고된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된다.

1차 공모사업은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이다.

2차 공모사업은 △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청년예술가창작활동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이다.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온라인미디어예술콘텐츠제작·활용은 3차 공모사업으로 내년 3월 이후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현장 예술가·예술단체의 요청을 반영해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다양한 변화를 도입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예술가의 권리 증진과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3개 사업(문화예술육성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온라인미디어예술콘텐츠제작·활용) 개인 선정자의 창작활동비 편성을 확대했다. 해당 사업의 개인 선정자들은 사례비의 20% 이내에서 개인 창작 활동비를 편성할 수 있다.

문화예술육성지원·우수창작활동지원의 개인 문학 선정자의 경우 선정 금액을 전액 시상금 형태로 지원된다. 선정자들은 창작물 발간을 완료한 뒤, 발간물 1부 또는 ISBN이 있는 E-book과 간소화된 사업결과 보고서만 제출하면 된다.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의 지원금액 최소 지원금도 상향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최소지원금이 기존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상향됐다. 문화예술육성지원은 전 분야 단체, 우수창작활동지원은 공연예술 분야 단체의 최소지원금이 각각 100만 원씩 상향됐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2년의 지원사업은 기존방식의 발표와 더불어 온라인·비대면 방식의 예술활동도 진행 가능하다.

지역 내 예술가와 관계자로 구성된 정책협력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충북 예술계에 맞는 충북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2년도 문화예술지원사업의 원활한 소개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내년 1월 5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www.youtube.com/c/충북문화재단)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접수기간(27일~2022년 2월 11일)동안 한시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안내'에서 1:1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2년 임인년 한 해 역시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계와 연대하기 위해 문화예술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