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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내판3리마을회, 세상에 하나뿐인 문패 전달

연동면 내판3리서 글꽃서당 수료자 문패 전달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1.12.27 14:19:21
  • 최종수정2021.12.27 14:19:21

세종시 연동면 내판3리마을회 '글꽃서당' 수료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연동면 내판3리마을회가 최근 마을회관에서 '글꽃서당' 수료자들에게 문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글꽃서당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초한글 교육프로그램으로, 앞서 운영된 '새싹서당'에 이은 두 번째 노인 서당이다.

지난 8월 연동면과 마을이장이 협의해 총 6명의 노인들이 참여해 문을 열었다.

이날 수료자들에게 전달된 명패는 서성석 내판3리 이장이 직접 수료자들의 이름을 써 전달한 것으로 의미를 더 했으며, 서 이장은 지난 4월에도 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송을 위해 1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날 수료자들은 자신이 직접 명패를 작성, 명패 비용은 서성석 내판3리 이장이 지원해 의미를 더 했다. 서 이장은 지난 4월에도 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송을 위해 1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않고 달려온 어르신들께 축하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글꽃서당 사업이 이어져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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